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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실신하는 사람을 발견시 도와주는 방법
    기절하려할때 어지럼증이 나타남

    미주신경성 실신

     

    혼절, 졸도 또는 인사불성. 영어로는 의학용어로 syncope, 보통 fainting이라고 부르며 pass out. (fall) unconscious 등의 단어가 쓰인다. 다른 질병에 의한 실신이 아니라 미주신경성 실신이라면 대체로 특별한 치료 없이 회복된다. 단, 쓰러지면서 주위 환경에 의해 부상을 당할 수 있다.

     

    예방방법

     

    지속적으로 수분을 공급하고 규칙적으로 먹기: 특히 날씨가 더울 때는 물과 다른 음료를 많이 마셔 계속 수분을 공급해야 한다. 규칙적으로 건강에 좋은 식사를 하면 공복일 때 느끼는 어지럼증과 허약함을 개선할 수 있다.


    스트레스 상황 피하기: 스트레스받거나 속상하거나 불안한 상황에 처하면 기절하는 사람들도 있다. 따라서 가급적이면 이런 상황을 피해서 침착함을 유지해야 한다.


    약물, 술, 담배 안 하기: 약물, 술, 담배에는 일반적으로 건강에 좋지 않은 독성 물질이 가득해서 기절하는 사람도 있다.


    갑자기 자세 바꾸지 않기: 앉아 있거나 누워 있다가 벌떡 일어서는 등 갑작스러운 움직임 때문에 기절하기도 한다. 가급적이면 천천히 일어서고 고정된 물건을 잡고 몸의 균형을 잡는다.

    탄력 스타킹을 착용하거나 혈압을 상승시키지 않는 범위 내에서 염분 섭취를 늘리는 것도 예방에 좋다.

    또한 장기간 서있는 것을 피하는 게 좋다.

     

    발생 시 대처방법

     

    아찔함과 함께 실신할 것 같은 느낌이 들면 앉거나 눕고, 다리를 몸보다 높이 올려놓는 것이 좋다.

    이런 자세는 혈압이 낮아져 뇌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하는 것을 막아준다.

     

    만약 누울 수 없는 상황이라면 무릎을 세우고 쪼그려 앉아 머리를 세운 양쪽 무릎 사이에 두고 그런 증상이 사라질 때까지 기다려 보는 것도 좋다.

     

    휴식을 취한 후에도 갑자기 일어나지 말고, 되도록이면 앉아서 작업이나 활동하는 것이 좋다.

    미주신경성 실신을 자주 경험하는 환자는 운전을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는데, 운전을 하지 말 것인지에 대한 결정은 증상의 정도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미주신경성 실신 예방,대처,도와주는 방법

     

    다른 사람이 실신하는 모습을 발견 시 도와주는 방법

    1. 기절한 사람 부축해 눕히기. 

     

    누군가 기절하려고 하면 그 사람을 부축해서 천천히 바닥에 눕힌다. 기절해서 쓰러지는 사람은 손을 뻗어 자신을 다치지 않게 보호할 수가 없다. 기절하면서 심각한 부상을 입는 경우는 드물지만 바닥에 부딪치지 않게 잡아준다. 단, 내가 다칠 염려가 없을 때만 기절하는 사람을 잡아준다. 기절하는 사람이 나보다 덩치가 크면 나까지 위험에 처할 수 있다.

    2. 기절한 사람 똑바로 눕히기.

     

    기절한 사람의 어깨를 두드리거나  흔들어서 정신을 차리는지 지켜본다. 대부분의 사람은 빨리 정신을 차린다(보통 20초-2분 사이).
    기절해서 넘어지면서 머리와 심장의 위치가 같아진다. 이런 자세로 있으면 심장이 뇌로 피를 보내기가 보다 수월해진다. 따라서 기절만큼이나 의식 회복도 빠른 편이다. 다리를 높이 올려주면 더 좋다.


    기절한 사람이 의식을 되찾으면 가지고 있는 병이나 기절의 원인을 물어본다. 두통, 발작, 아린감, 가슴 통증, 호흡곤란 등은 모두 심각한 증상이다. 이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119에 재빨리 연락해 구급대를 불러야 한다.

    3. 기절한 사람이 의식을 회복하면 휴식을 취하게 하기. 

     

    넥타이, 칼라 등 몸을 조이는 의복을 느슨하게 풀어 편안하게 해 준다.
    바닥에 눕히고 15-20분 이상 휴식을 취하게 한다. 피가 뇌로 가기에 충분한 시간을 마련해 준다.


    기절한 사람 주위에 공간을 확보하고 신선한 공기를 부채질해 준다. 

    공공장소에서 기절하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보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든다. 

    도와주는 사람만 빼고 모두 뒤로 물러나라고 한다.


    기절한 사람이 의식을 되찾고 안정되면 물과 음식을 준다. 

    물과 음식을 주면 기운을  차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보통 기절의 원인은 탈수증과 저혈당증(혈당이 정상 수치 이하로 감소)이다.


    기절했던 사람이 너무 빨리 일어서지 못하게 한다. 

    몇 분 동안 계속 누워있으라고 한다.

    이렇게 해야 뇌로 가는 혈류량이 완전히 회복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갑작스럽게 일어서면 다시 기절할 수도 있다. 

    사람들은 일단 기절했다가 깨어나면 너무 빨리 툴툴 털고 일어서서 걸으려고 한다.


    기절한 사람이 머리 부상을 입거나 호흡곤란, 가슴 통증, 심한 두통과 같은 증상을 동반하거나 임신, 

    심장병 등 지병이 있는 경우에는 119를 불러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

     

    기절한 사람이 빨리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는 경우,

     

    119에 신고하고 구급대원의 지시대로 행한다. 간단한 조치는 할수 있지만 전문적인 조치는 섣불리 취하면 안 된다.

    주변에 전문가가 있는지 외쳐서 알아보고 전문가가 있으면 도움을 요청한다.

    119와의 연결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